옷- 향기마케팅 사례

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나는 옷이 한 섬유업체의 대표에 의해 개발. – 섬유업체 J&C익스프레스대표인 이원복씨(35)가 바로 그 주 인공으로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음. – 이사장이 만들어 '향그린'이란 상표로 등록한 '향기나는 옷'은 초미세 향수캡슐이 섬유에 부착되어 있어 옷을 입고 움직일 때 마다 캡슐들이 터지면서 향기가 퍼져나오는 옷으로 개발하는데 2년이 걸렸다고 함. –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작업이 진행중. –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86년에 졸업한 그는 87년부터 월마트 한국지사에 근무하다 섬유업체로 옮겨 세일즈맨으로 활동. – 향기산업이 유망한 분야가 되리라고 진단한 그는 향기나는 옷을 만들면 히트칠거라는 생각에서 연구에 착수했다는 것.

o '향그린'의 특징
– 세계 최고수준인 일본의 초미세 캡슐 기술을 도입, 노하우는 미세한 캡슐을 섬유에 부착시키는 기술임. – 지금까지 향기나는 옷이 수입되어 팔리긴 했으나 향기를 내는 방식이 향이 담긴 주머니를 옷의 한귀퉁이에 부착시켜 향기를 뿜어내는 식이었음. – '향그린'은 원단 자체에 향캡슐을 부착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세탁을 20회까지 해도 향을 유지. – 향을 적용할 수 있는 섬유도 실크, 코튼, 폴리에스터, 니트, 선 염직물 등 모든 소재가 망라.

– 무엇보다도 '향그린'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금까지 나온 향기제품과는 달리 화학향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100% 순수 자연향을 원료로 제조한다는 것. – 천연향은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향기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낼 뿐 아니라 의상을 통해 '아로마테라피'라고 불리는 향기치료요 법도 가능해졌음.

– 예를들어 장미향은 기분을 밝고 유쾌하게 만들며 숙취제거 피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으며, 솔잎향은 스트레스 해소 긴장완화 진해거담 효과가 있고, 라벤더향은 숙면을 도 와주고 가벼운 화상에 좋다는 등 각각의 향기가 갖고 있는 특 별한 기능을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음.

o 기대효과 및 전망
– 업계는 '향그린'이 등장함으로써 의류및 패션산업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패션과 의상제작의 개념자체에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. – 즉 향기를 빼고는 옷을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올거라는 얘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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